얼마전에 다음 view를 통해서 알게 된 무한 님의 글이 너무나도 재밌어서 매일 들락날락하다가 얼떨결에 편견타파 릴레이 바통 (무한님의 웹디자이너 대신 마법사를 뽑으세요)을 이어 받게 되었다.
포스팅한지 수 백만년 된 곰팡내 폴폴 나는 거친날개의 블로그에 숨길을 불어넣어 주신거다.
간만에 쓰는 글이라는 압박도 있지만, 이 바통을 과연 누구에게 넘겨줄 것인가.....후-
빈약한 人프라를 한탄하면서도,
번뇌와 희열을 동시에 안겨 주신 무한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!!
날개는 무역회사의 녹을 먹고 있다. 이 회사에 들어오게된 결정적인 계기가 내가 일본어를 한다는 거였는데, 막상 와 보니 일본어보다 영어가 더 필수라는 것! 상사에게 c.c.로 메일을 보내야 하므로 일본인에게도 영어로 메일을 쓰는 요즘, 전화할 때만 가끔 쓰는 일본어.
일본어 능력은 날이 갈 수록 퇴보하고 있는데, 일본어와 인연을 맺은지 10년이 훌쩍 넘어서인지 예전부터 일본, 일본어와 관련된 씁쓸한 경험이 여럿 된다.
일본어를 배우게 된 후 겪었던 에피소드를 살포시 풀어 볼까?
2002 월드컵 예선전 한일전
일본어 해봐
이 레파토리는 패턴이 두 가지가 있다.
일본 여행 가이드
인간 번역기
회사 동료, 상사, 친구를 막론하고 인간 번역기로 날개를 즐겨 사용한다.
이 외에 노래방 가서 일본 노래 불러달라고 부탁해놓고, 정작 부르면 다음 곡 고르기에 여념이 없는 친구 및 회사 사람들의 냉정함에 가슴에 스크래치 생긴 일도 있고, 일본 여인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하여 멋진 일본어 한 마디를 요청하는 무수한 남성들의 요청에 이제는 즉석에서 바로 옛다~ 하며 날려줄 수 있는 센스까지 얻게 되었다.
이번 릴레이로 일본이 좋고, 일본어가 좋아서 시작하게 된 일본과의 10년 인연을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되었다...그런데, 어찌 나쁜 기억만 있는 듯? 히힛~
끝으로, 무한님께 바통을 받아서 그런지 글의 구성이 너무나도 닮아 있어서 송구스럽기 그지 없사옵니다. 너그러이 봐주시길... ㅠ_ㅠ
이 릴레이는 라라윈님 - 무한님을 거쳐서 거친날개에게로 전해졌으며, 아래의 규칙에 따라서 다음 주자 3분께서 받아주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...
* 요즘 구직활동에 여념이 없는 Linus군, 컴공과의 면모를 보여주게...
* 일러스트레이터이면서 이번에 책도 낸 냉장고, 받아 줄거지?
* 무한님 글 댓글에서 본 릴레이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신 검은괭이2님, 받아주세요~^-^
포스팅한지 수 백만년 된 곰팡내 폴폴 나는 거친날개의 블로그에 숨길을 불어넣어 주신거다.
간만에 쓰는 글이라는 압박도 있지만, 이 바통을 과연 누구에게 넘겨줄 것인가.....후-
빈약한 人프라를 한탄하면서도,
번뇌와 희열을 동시에 안겨 주신 무한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!!
날개는 무역회사의 녹을 먹고 있다. 이 회사에 들어오게된 결정적인 계기가 내가 일본어를 한다는 거였는데, 막상 와 보니 일본어보다 영어가 더 필수라는 것! 상사에게 c.c.로 메일을 보내야 하므로 일본인에게도 영어로 메일을 쓰는 요즘, 전화할 때만 가끔 쓰는 일본어.
일본어 능력은 날이 갈 수록 퇴보하고 있는데, 일본어와 인연을 맺은지 10년이 훌쩍 넘어서인지 예전부터 일본, 일본어와 관련된 씁쓸한 경험이 여럿 된다.
일본어를 배우게 된 후 겪었던 에피소드를 살포시 풀어 볼까?
2002 월드컵 예선전 한일전
한일전에서 한국이 패배한 다음 날 과방에 들어가보니 난장판이었다.
여기 저기 온갖 낙서와 욕설, 집기들은 흐트러져 있고 난리도 아니었다.
대체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...ㅜ_ㅜ
그저 일본어학과일 뿐인데....
여기 저기 온갖 낙서와 욕설, 집기들은 흐트러져 있고 난리도 아니었다.
대체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...ㅜ_ㅜ
그저 일본어학과일 뿐인데....
일본어 해봐
이 레파토리는 패턴이 두 가지가 있다.
1. 엄마 패턴
엄마 : 우리 딸내미가 일본어를 배웠다 그러는데 한 마디 해봐라~
날개 : 엄마, 민망해...
엄마 : 내가 돈 내주고 공부시켰는데, 제대로 배웠는지 확인 한 번 해봐야겠다. 얼렁!!
날개 : 엄마...ㅠ_ㅠ
(대화 상대가 있는 것도 아니고, 혼자서 무슨 앵무새도 아니고 무슨 얘기를 해야하는 거냐고요...ㅠ_ㅠ)
오까상노 이지와루! (엄마, 짖궂어!)
엄마 : 뭐라고? 그게 뭔 뜻인데?
날개 : 으..응? 엄마 이쁘다고 ^ㅁ^;;;
2. 친구 패턴
친구 : 일본어 한 번 해봐
날개 : 싫어. 뭐 그런걸 시키고 그러냐-_-
친구 : 신기하잖아~ 빨리 해봐~
날개 : 뭐,.. 딱히 다, 다그쳐서 하는 건 아냐!
잇쇼니 오모시로이 코토 시요요(같이 재밌는 거 하자)
친구 : (딴청 중) 뭐? 뭐라고? 다시 해봐 못 들었다. ^^;;
날개 : 그러게, 그러니까 시키지 말라니까 흥미도 없으면서 괜히.. 후-
마따 고노 파탄카...(또 다시 반복되는 패턴...)
친구 : (딴청 중) 뭐? 뭐라고? 악! 또 못 들었네.. 미안! 다시 한 번 해봐 ^^;;
(무한 반복)
그러니까 왜 시키냐고요.. ㅠ_ㅠ
엄마 : 우리 딸내미가 일본어를 배웠다 그러는데 한 마디 해봐라~
날개 : 엄마, 민망해...
엄마 : 내가 돈 내주고 공부시켰는데, 제대로 배웠는지 확인 한 번 해봐야겠다. 얼렁!!
날개 : 엄마...ㅠ_ㅠ
(대화 상대가 있는 것도 아니고, 혼자서 무슨 앵무새도 아니고 무슨 얘기를 해야하는 거냐고요...ㅠ_ㅠ)
오까상노 이지와루! (엄마, 짖궂어!)
엄마 : 뭐라고? 그게 뭔 뜻인데?
날개 : 으..응? 엄마 이쁘다고 ^ㅁ^;;;
2. 친구 패턴
친구 : 일본어 한 번 해봐
날개 : 싫어. 뭐 그런걸 시키고 그러냐-_-
친구 : 신기하잖아~ 빨리 해봐~
날개 : 뭐,.. 딱히 다, 다그쳐서 하는 건 아냐!
잇쇼니 오모시로이 코토 시요요(같이 재밌는 거 하자)
친구 : (딴청 중) 뭐? 뭐라고? 다시 해봐 못 들었다. ^^;;
날개 : 그러게, 그러니까 시키지 말라니까 흥미도 없으면서 괜히.. 후-
마따 고노 파탄카...(또 다시 반복되는 패턴...)
친구 : (딴청 중) 뭐? 뭐라고? 악! 또 못 들었네.. 미안! 다시 한 번 해봐 ^^;;
(무한 반복)
그러니까 왜 시키냐고요.. ㅠ_ㅠ
일본 여행 가이드
임원 : 일본어 할 줄 안다 그랬죠?
날개 : 아, 네. 조금...
임원 : 그럼, 내가 이번에 가족끼리 일본으로 일주일 정도 여행을 가는데, 스케줄 좀 짜 봐.
날개: 아...네. 그럼 어디어디 가실 건지...?
임원 : 날개씨가 일본에 대해서 잘 아니까 여행 스케줄 한 번 근사하게 짜 와봐. 내가 부탁 좀 할게.
날개: 하....
결국, 도쿄, 오사카 일대를 여행한 어느 블로거의 글을 참고하여 스케줄을 짜서 드렸음. 하마터면, 비행기표 예매, 숙소 예약 등 맛집 소개까지 도맡아 할 뻔했음. ㅠ_ㅠ (총무팀 패스 스킬 시전)
날개 : 아, 네. 조금...
임원 : 그럼, 내가 이번에 가족끼리 일본으로 일주일 정도 여행을 가는데, 스케줄 좀 짜 봐.
날개: 아...네. 그럼 어디어디 가실 건지...?
임원 : 날개씨가 일본에 대해서 잘 아니까 여행 스케줄 한 번 근사하게 짜 와봐. 내가 부탁 좀 할게.
날개: 하....
결국, 도쿄, 오사카 일대를 여행한 어느 블로거의 글을 참고하여 스케줄을 짜서 드렸음. 하마터면, 비행기표 예매, 숙소 예약 등 맛집 소개까지 도맡아 할 뻔했음. ㅠ_ㅠ (총무팀 패스 스킬 시전)
인간 번역기
회사 동료, 상사, 친구를 막론하고 인간 번역기로 날개를 즐겨 사용한다.
회사 동료: 날개씨~ 메일 하나 보냈으니 부탁해요~
날개: 아... 번역이요? 네.
회사 동료: 내가 맛난 거 살게~
날개: 네...^^;;;
그러나, 이 회사 동료는 말로만 맛있는 걸 사주는 실천력이 부족한 사람이다. ㅠ_ㅠ
날개: 아... 번역이요? 네.
회사 동료: 내가 맛난 거 살게~
날개: 네...^^;;;
그러나, 이 회사 동료는 말로만 맛있는 걸 사주는 실천력이 부족한 사람이다. ㅠ_ㅠ
이 외에 노래방 가서 일본 노래 불러달라고 부탁해놓고, 정작 부르면 다음 곡 고르기에 여념이 없는 친구 및 회사 사람들의 냉정함에 가슴에 스크래치 생긴 일도 있고, 일본 여인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하여 멋진 일본어 한 마디를 요청하는 무수한 남성들의 요청에 이제는 즉석에서 바로 옛다~ 하며 날려줄 수 있는 센스까지 얻게 되었다.
이번 릴레이로 일본이 좋고, 일본어가 좋아서 시작하게 된 일본과의 10년 인연을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되었다...그런데, 어찌 나쁜 기억만 있는 듯? 히힛~
끝으로, 무한님께 바통을 받아서 그런지 글의 구성이 너무나도 닮아 있어서 송구스럽기 그지 없사옵니다. 너그러이 봐주시길... ㅠ_ㅠ
이 릴레이는 라라윈님 - 무한님을 거쳐서 거친날개에게로 전해졌으며, 아래의 규칙에 따라서 다음 주자 3분께서 받아주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...
* 요즘 구직활동에 여념이 없는 Linus군, 컴공과의 면모를 보여주게...
* 일러스트레이터이면서 이번에 책도 낸 냉장고, 받아 줄거지?
* 무한님 글 댓글에서 본 릴레이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신 검은괭이2님, 받아주세요~^-^
[편견타파 릴레이]
1. 자신의 직종이나 전공때문에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를 써 주세요.
2. 다음 주자 3분께 바톤을 넘겨주세요.
3. 마감기한은 7월 31일까지 입니다.
1. 자신의 직종이나 전공때문에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를 써 주세요.
2. 다음 주자 3분께 바톤을 넘겨주세요.
3. 마감기한은 7월 31일까지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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